공포영화의 대명사죠. 주온!!
주온을 관람하고 왔는데요.
줄거리는 뭐 옛날 귀신이야기 정도였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저의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과 뒷쪽 머리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감독은 어떻게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여성 분들은 무서운 영화를 잘 안본다고들 하는데...
저는 남자지만 그 심정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영화가 괴상스런 음향효과와 함게 계속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는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니까
이거 영화가 어서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라고 있죠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 공포영화의 극한은 주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람의 심장이 쪼그라 드는 그 느낌을 원한다면 스케일 큰 영화관에서 주온을 본다면
만끽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 친구와 함께라면 아마 손 꼭잡고 몇번을 안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듯 합니다.
이거 너무 무서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