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넘 재미있게 봐서 정말 많이 기다리던 영화였다.
패자의 역습의 시사회 땜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보지않기 운동까지 했지만 개봉후 대박으로 누적 관람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안다.
보급사가 많은 관람관을 확보하기 위해서 인지 다른 영화들이 많이 내려오거나 상영일이 짧았던거 같아서 아쉬웠다.
처음부터 말하자면 넘 기대했던 영화다.
초반에 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지만 이런 스케일이 큰 영화치고 좀 많이 지루했다. 졸았다고 같이 본 친구는 말했다. 난 졸립지는 않았으나 지루함이 있었다.
1편에 비해서 웃음의 코드가 적었고 배우의 연기가 도망뿐이 였다고 느껴지는 건 나 뿐일까?
그래도 기대에 부흥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대보다 못했다고 해도 1편이 좋아서 평가점을 많이 준이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넘 기대해서 실망이 컸서 다음 편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기대없이 보면 중간쯤 일까?
그래도 이영화는 대박이였다. 사실 우리영화 '킹콩을 들다'가 더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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