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이 장윤정을 필두로 대한민국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매료되어 있다..
발라드, 댄스 등등 신나고 활동적인 음악적 장르에만 빠져있던 10들까지도
트로트라는 장르에 매료됐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장윤정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장윤정의 트로트 성공기와 많이 닮아 있는 듯 하다..
트로트가 창피해 복면을 쓰고 나와 역효과일줄 알았지만 의외로 성공을 거머쥐게 되고..
이로 인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게 되는 달호..
그렇지만 결국에는 사소한 주위 사람들의 행복을 깨닫고 또한 트로트가 자신의 일부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그야말로 통속적인 코미디..
트로트라는 요소를 빼면 별로 볼만한게 없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차선 다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명연기를 펼치는 차태현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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