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SF장르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극장에서 <트랜스포머>1편을 보고 나오면서 "정말 잘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의 대성공! 그 흥미진진한 자동차에서 변신하는 로봇 이야기가 개봉전부터
매우 기대되게 만들었씁니다. 뭐 기대하신분들 엄청 많으셨겠죠 ㅋㅋ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개봉전 부터 여러가지 논란 거리를 몰고 다녔으며
개봉후에도 스크린 독점 등등 계속해서 이슈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관람한 후 평점이 기대치만큼 충족시켜줬다는 분이 많은 거 같으면서도
반대로 실망스러웠다는 분도 꽤 많이 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이 더 좋았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는 여전했고, 재미를 위해 장면곳곳에 시도한 유머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점도 몇 가지 있었는데
먼저 대부분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식 영웅주의(?)라고나 할까요?
미국 맘대로 휘저을수 있다는 사실을 영화에 대놓고... 그리고 미국이 결국 지구를 지킨다는...
뭐 미국이 강한거야 알겠지만... 지구촌 모두가 손을 잡아야 ... (잠시 딴소리..ㅋㅋ)
그리고 1편에서 자동차에서 변신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2편에서는 변신장면은 초반에 조금 나오고 별로 나오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는 ㅋㅋ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3편을 예고하는 듯한...
캬아 트랜스포머 계속 돈 벌어들여야 겠죠 ㅋㅋㅋ
아무튼 <트랜스포머2 -패자의역습>의 극장 스크린으로의 역습...
관객들은 당할 수밖에 없는 역습이였다고 생각하네요.
외국영화 최초 1,000만관객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거기까지는 힘들거 같고, 이런 추세라면 그래도 외화 최고 기록은 경신하지 않을까 싶네요 ^^
역시 트랜스포머스럽다! 트랜스포머다웠다! 고 한마디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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