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화가 아니었더면 몰입도나 감동은 떨어졌을 것이다.
그냥 감동을 목적으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그런 내용이었지만...
실화라 그런지 가슴 뭉클하고 더욱더 와닿았던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극의 중간에 다소 조폭영화처럼 보이기도 해서....주제를 조금은 벗어나는 듯 보였지만,...
다니엘헤니의 연기와, 김영철의 연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통속적인 즐거리를 비교적 잘 풀어놓은 것 같다.
하지만 너무나도 미화시킨 장면 하나하나들은 별로였다.
다음번에는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영화를 만들 때에는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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