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랑 보기러 했는데, 대신 큰애인 울 랑이랑 같이 봤죠.
애들은 시누이가 강촌으로 데리고 가서요...
막상 보려하니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그냥 로봇들만 사실적으로 참 잘 그렸다 싶은 생각뿐이 안드네요.
글고 여러가지 패러디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이라크철군을 결행한 오바마정권을 비꼬는 듯한 것도 있는 것 같구요.
소문만큼 스케일은 몰라도 깊은 잔영은 남지 않은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블록버스터 B급영화라고 불러줘야하는지, 아님 새로운 트랜드인 믹스무비라 불러줘야 하는지....? (영화 곳곳에 패러디한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 정도면 우리나라도 곧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자본만 있다면요.
그러고보니 울 (진짜) 큰애가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7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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