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 2
터미네이터와 아주 많이 무지무지 많이 비슷하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떤 리뷰를 읽었습니다. 액션 영화에는 스토리를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글을 읽고 나서 조금은 기대감이 떨어져서 봤습니다. 영화 속에서 물론 코믹적인 부분들도 많았어요. 논란이 일어나고 있던 쌍둥이 로봇도 보았구요. 뭐랄까.. 1편이 좋아서 그런지 2편은 그닥 기대 이하네요. 지금 영화 예매율이 70%가 넘고 있지만.. 미안하지만 그 정도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어떤 여자분과 남자분이 대화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왔어요. 여자분은 뭐야, 내용도 없고 재미없어.라고 하는데 남자분은 그러더군요. 액션도 굉장했고 정말 멋졌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두 분의 생각이 믹스가 되면.. 트랜스포머 2입니다. 솔직히 시사회에 늦었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시선을 모으길래 어떤 영화길래 그렇게 대단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음.. 액션만 커지고 그렇게 칭찬할 정도는 아니네요.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이 무지 많아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은 안 쓰겠지만.. 무지 실망스럽고 억지 스럽고 그렇네요.. 네.. 그렇네요. 트랜스포머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2편도 재미있을 꺼라고 생각한 제 생각이 틀렸네요. 코믹적인 부분이 많아요. 웃기는 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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