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와 미니모이" 너무 재밌던데요.
10살 짜리 꼬마 아더가 집을 구하려고
할아버지가 숨겨놓은 루비를 찾아 나서는 내용인데요.
할아버지의 힌트를 보고 미니모이 마을에 갈 수 있는 길을 찾고
그곳에 가서 공주 셀레니아와 사랑도 하고
악당 이블 M에 대항하는 과정이
정말 재밌게 표현 되었어요.
아. 키스를 하면 결혼 한 거 라는 게 너무 웃겼어요.
ㅎㅎ 그리고 키스할 때 귀가 떨리는게 정말 웃겼어요.
꽃이 한번 폈다 지면 나이를 한살 먹는 미니모이
덕분에 공주는 1000살이나 먹었네요.
좀 모자라는 것 같은 왕자도 참 웃겼죠.
하나 하나가 좀 부족하고 약해 보여도
지혜를 써서 힘을 합하면 못해낼게 없다는
교훈을 저에게 안겨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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