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강시간인데 명동까지 가서 봤던 영화
공강시간에 나와서 영화보긴 처음인데 좀 재밌었다
뭔가 아슬아슬한 기분.
(비록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우린 돈이 없어서 핫도그로 배를 채워야 했지만..)
영화는 .......콩가루집안얘기..
동생의 여자를 형이 좋아한다는 얘긴데.
3일만에 정말 사랑에 빠진다는 게 가능할까.
동생 여자친구를 뺏을만큼?
나포함 세명이서 이 영화를 봤는데 한명은 괜찮다고 했고.
나랑 다른한명은 별로라고 계속 그랬다.
영화속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게임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이런 모습은 정말 너무 좋은 것 같다.
외국영화에는 종종 이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부분이 난 좋더라.
영화가 아무리 콩가루였어도 영화 속 애들은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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