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채널에는 볼 게 없었고
새벽에 mbc에서 방영해주길래 그냥 보고 있었다
사실 꽤 오래된 영화고, tv에서 자주 해줬는데 그때는
늘 영화 중간쯤이어서 안 봤는데 이번엔 처음부터라서 봤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엄정화 이쁘다' 이 생각뿐. 개인적으로 엄정화 정말
매력있는 것 같다. (연기할 때가 특히)
아무리 톡톡 쏘아대는 역할을 해도 밉지가 않다고 할까..
내용은 시골에서 동네 반장으로 사람들의 일을 이것저것 도와주는
홍반장 김주혁이랑 서울에서 내려온 치과의사 엄정화랑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결국엔 잘된다는 얘기.
로맨틱 영화를 보면 늘 등장하는 뻔한 얘기였지만
엄정화 때문에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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