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옵티모스와 범블비의 활약에 기대감이 많이 가졌다.
전편의 영상들이 내 머릿 속에 맴돌면서 영화의 필름이 돌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전편과 이어지는 느낌이다.
영화와 동화되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더 선명해진 오토봇들의 얼굴에 친근감 마저 든다.
사람들이 하나의 장식품으로 전락해버린듯 많은 로봇들의 활약에 사람이 단 한명도 안나온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것 같다.
3편에서는 더 많은 로봇들이 등장을 할것이고, 사람은 주인공과 그 여친 정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결국 지구에서의 전투보다 지구가 아닌 로봇들의 별에서 치뤄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3편이 2~3년후에 다시 우리들에게 다가 올것이란것을 전제로 했을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내 자신이 영화속에서 2시간30분간 신나게 뛰어다닌듯이 숨차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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