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4일 !!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보다 화려한 c.g 로 변신되어 나타났다 !
위잉~ 철커덩..철커덩 .. ( 변신 하는 중 ㅋ )
그러나 눈앞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그들의 변신에선 더이상의 새로움을 찾기란 힘들었다.
전편에 비해 대거 등장하는 각종 로봇 캐릭터들의 활약은 그 비중들이 적어 스크린 곳곳에 조각난 고철로 묻혀
버릴 뿐이고 그런 고철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가족애, 전우애, 조국애 및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로봇들의 희생
정신에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나마 감동적인 영화 음악만이 그 신파적 상황들에 인내심을 갖게 해준 거 같다.
전편에서 느낄 수 있었던 변신로봇들의 경이로운 등장들이 속편에선
그저 현란한 c.g로 어지럽혀지고 있는 화면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건 왜일까...
트랜스포머 !! 현란한 디지털로만이 아닌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 변신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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