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시험 공부를 하면서 뭐라도 보면서 하자고 생각해서 봤던 영화. 내 기억으론 이 영화로 한예슬이 상도 받았던 걸로 아는데 그 정도는 아닌듯....... 그냥 다른 연예인이어도 할 수 있을 듯한 캐릭터. 그래도 역시 한예슬은 이쁘다... 여성스런 패션 스타일도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고.
이 영화에서 한예슬은 남자 세 명을 동시에 만나면서 자기가 언제든지 남자를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남자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늘 티격태격하던 이종혁이랑 마지막에 나름 러브모드. 남자를 만날 때면 그 남자에 자신을 맞추기에 바빴던 한예슬은 마지막에 자신을 찾으러 프랑스로 간다
(이때 쿨한 이종혁의 모습 멋지다 *.*)
자신을 찾아가는 동시에, 이종혁이랑 열린 결말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그리고 고시생은 참.. 역시 남자한테 매달리기 보단 나를 발전시켜야 된다는 걸 또 느끼고. 손호영은 느끼하다ㅜㅜ 아 왠지 느끼해. 손호영이 한예슬보다 어린역할이라니................ 몰입이 안된다 윽. 그냥 저냥 아무생각없이 시간때우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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