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덴형제 감독영화.
다르덴형제영화는 <로제타>랑 <아들><더차일드>이렇게 세편봤는데-
<그들각자의영화관>도 보았긴했다만 어떤이야기가 다르덴형제감독인지 기억도 안나고 대체적으로 가물가물하다.
여튼. <로제타>나 <더차일드>보다는 훨씬 부드러운이야기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영화들은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메세지같은 느낌, '인간극장'같다는 느낌 많이 받았었다.
사실 이 영화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위장결혼으로 돈을 벌려고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냉혹한 현실앞에서 무너지는 약자의 이야기, 그런 문제점들을 보여주는게 사실이지만..
양심의 가책일 뿐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안타까운 사랑이라는 감정이 등장하니까.
훨씬 더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던것같다.
특유의 사실적인 화면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뭔가 자신의 상태에 대한 환상을 품고 누어있는 로나의 모습처럼
조금은 이야기같고 영화다운 면이있었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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