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를 볼때는 그저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그 자체로만 봐서 이래서 이렇구나 등등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끝났습니다. 그 뒤에 잠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전혀 다른 내용으로
다시 왔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를 찾고 그 장면을 떠 올리고 나니
처음과 전혀 다른 깊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더 홈페이지를 최종적으로
점검이 아닌 내가 본 마더를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갑자기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제가 여태까지 봐 왔던 영화도 이 처럼 볼때와 끝날때 그리고 끝나고 나서 그 여운으로
그와 관련된 영화의 자료를 찼다보면 분명히 다른 것을 볼 수 있겠구나 ...
저는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나 감사하고 죄송스러움이 같이 공존합니다.
엄마에게 받는 것은 감사하기 보다는 당연히 엄마니까 ..
엄마를 생각하며 과연 얼마나 많은 것을 해드렸는가 ..
엄마가 계신것 조차가 행복이고 삶의 의미인데 그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 아닌지
엄마를 위한 사랑도 엄마가 자녀를 위한 사랑도 삐둘어진 상태의 사랑이 아닌
진실된 엄마를 위한 자녀를 위한 사랑 ...
오랜만에 이래 저래 많은 생각을 마더가 끝난다음에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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