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아이를 둔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그것이 사랑이라기 보다는 죄책감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한 시골마을의 살인사건에서 시작한다...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아들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어머니..
그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시는 어머니..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니..
하지만.. 그 사랑의 이면에는 아들에 대한 죄책감도 함께 잠재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화는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모의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억하기 싫은 과거의 상처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아들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는가??
어머니에게 자신의 아픈 상처에 대한 복수(?)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영화는 충격적이면서 가슴아픈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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