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세계관은 2편에서 이미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 졌었다.
그런 와중에 새로운 이야기를 재탄생 시켜 버렸다.
졸작인 3편을 제외하고 서라도 4편에서의 기본 이야기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액션은 시원했다. 베트멘이었던 크리스찬베일이 맏은 존코너.
내가 생각한 존코너는 몸으로 하는 싸움보다는 머리로 하는 싸움을 잘해야 했다.
그런 존코너가 몸으로 힘든 시련을 이겨내는 것을 보니 속상했다.
맨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2편에서 이미 사용했던 방법 그대로 사용한것이 유감이다.
더구나
누구나 급ㅎㅏ면 다 하게된다 였는지 아니면 그사이에 새로운 기술을 배운건지.
수의사였던 사람이 장기이식까지 진행한다니......
아무 장기 끼우면 다 뛰는것도 아니고.
조금 실망스러운 결말이지만,
액션영화로서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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