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후에
봉준호 감독과 김혜자씨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다
김혜자씨는 너무 말씀을 잘 하셨고
영화에 대해 많은 걸 해설해주셨다
영화 속 그녀와는 너무 다른 모습...
자신감있고 당당하고 세련되고 똑부러지고
만약 영화 속 엄마가 실제의 김혜자씨 였다면 어땟을까? 란 생각을 자연스럽게
해 보게 되었다
영화 속 여인은 너무 불쌍한 모습
거기다가 너무 실망하여 실성하다시피...
다른 분들이 영화를 직접 보시고 난 후에라야
내가 무슨 리뷰를 쓰든지 상관 없을 듯한데^^
정말 어렵다
김혜자씨가 그런 말을 했다
이 영화는 이해한 만큼 보이는 영화라고
가기 전에 어떤 생각도 하시지 말고 그냥 가서 보세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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