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터미네이터는 다들 기대했고 역시 기대했던 만큼 흥행스코어를 보이고 있죠~
물론 그 옛날 아놀드 할아버지께서 나오셨던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터미네이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터미네이터 명성을 이어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였습니다.
1,2편에서 봐왔던 터미네이터는 가족적이라고 한다면 이번 터미네이터는 거대한 전쟁과 그리고 스카이넷의
음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더군요.
헐리웃의 상상력과 끼어맞추기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생각보다 크리스천 베일의 연기도
괜찮더군요. 물론 마지막 장면에 아놀드가 까메오(?)출연을 해서 반갑기도 했지만,,,
인간의 몸을 기계로 만들 수 있지만, 정신과 심장은 바꿀 수 없다라고 이 영화는 얘기합니다.
어쨌던 결국엔 스토리보다는 스케일에 압도되었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