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텅텅 비던 영화관이 거의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만큼 기대를 모았던 봉감독의 마더. 그만큼 기대도 했던 영화.
느린 전개였지만 보는 내내 긴장할 수 밖에 없던 영화.
정말 사소한것까지 이유가 없는 장면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여기저기 암시를 던져놓고 극중 대사 하나하나 의미가 있었습니다.
보면서 참 여러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박카스 이야기 나온 부분,
종팔이, 그 뒤에 모자의 대화에서 쎄~~하더라구요.
보는 내내 긴장하게 하고 본 뒤에 여운이 길게 남는
마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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