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보는내내 눈물이 흐르는 영환줄알았어요.
근데, 그런 작품은 아니더라구요.
살인의추억처럼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하지만 거기에 초점이 아니라,
엄마로의 김혜자가 부각.
진짜 연기보면서 미치는줄알았어요.
원빈은 망가져도 멋있고 귀여웠어요ㅋ
바보, 쉽지않은데 정말 거부감 없이 오바된 느낌없이,
여느 작품에서 늘 보이는 그런 바보의 이미지는 아니라서
더 독특했구요
진구가 대박!!
진짜 연기 너무 잘해서, 너무 멋있었어요~
우리의 엄마 김혜자님은
말할 것도 없죠.
다른분들 쫌 묻히고, 김혜자영화라는 느낌이..^-^;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 전개가, 그런 대사가,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역시 .. 라는 생각을 했어요_.
영상도 너무 괜찮구요//
세심한 표현들, 심리. 요런 거 너무 잘 표현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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