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외국영화제에서도..기립박수를 받을만큼
그리고 수많은 언론과 매체 웹진등에서 마더에 대해서는 수 많은 극찬이 이루어 지고 있다.
아래 두 개의 감상문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오늘 막 개봉한 영화에 찬물을 부으려는건 아니지만...
봉감독의 너무나도 화려했던 전작들...때문에 이 영화는 꾀나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그리고 음악이나 무대 결정적으로 원빈과 김혜자라는 다작을 하지 않는 두 배우의 조합과
그 배우들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에도 불구하고 '살인의 추억' 만큼의 긴장감과 반전 또 '괴물' 만큼의
흥미진진함이 떨어졌다.
연기와 음악 무대 연출...모든것이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일반적인 관객
그냥 문화생활의 하나로써 또 심심함을 타파하기 위해서 혹은 그냥 영화가 좋아서...
영화에 빠져버린 홀릭이나 영화인을 꿈꾸는 사람이 아닌 일반대중들이 영화관객의 90%일것이고
나머지 10%중에서 90%가 영화포털이나 이런 웹진에 글을 쓰게 마련이다...보통..
하지만 상업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그냥 일반 대중...쉽게 말해 '아무나' 의 촛점을 맞추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조금은 아쉬웠던게....완벽하게 시원한 정답을 말해주지 않은체 우린 엔딩크레딧을 함께 하고
스크린을 빠져나와야한다.
물론 이해를 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거나 많은 이견들이 분분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오히려 시원한 대답을 해줌으로서 관객에게 조금은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물론 이러한 엔딩 역시 영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니 괜찮지만..
수많은 전문가들과 무비홀릭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고작 개봉작이나 근근히 챙겨보는 나라는 일반 관객의 눈에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을 보고 말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겠다.
2시간이 넘게 흥미진진하게 보았지만....쪼금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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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글로인해 기대를 반감하거나 혹은 비난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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