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까지 나왔던 엑스맨시리즈에 이어 이제 개별 캐릭터의 탄생과정으로 그 소재가
이어진다.
가장 핵심적인 멤버인 울버린의 탄생과정을 그렸기에 나머지 출연진들과
돌연변이들은 아무래도 울버린을 빛내기 위한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
엑스맨에서 이 이상의 캐릭터는 없기에 더 이상 다른 탄생속편이 나올까도 싶고,
아무래도 다음편은 3편에서도 암시했던 엑스맨 4편이 되지 않을까?
점점 CG를 이용한 철저한 오락영화로 탈바꿈해가는 엑스맨시리즈를 보며
더 이상 과거의 작품성을 논한다는 것도 무의미 할듯.
두 시간남짓 즐기는 오락영화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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