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무기력해진 나를 위한 맞춤 영화 같았다..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YES" 보다는 "NO"가 많은..
근데.. 무슨일이든 자꾸 NO라고 하면..
점점 더 하기 어려워지는것 같다..
잘 되든.. 안되든 간에.. 한번은 해 보는게.. YES라고 말하는게..
그래도.. 좋은것 같다.. 이렇게 해도 후회하고.. 저렇게 해도 후회한다면..
차라리 경험을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는것 처럼 말이다..
이처럼 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하면 그래도 뭔지는 알수 있으니깐..
그냥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나도 YES에 중독이 되어버린..
그리고 짐캐리의 특유의 표정연기때문에..
웃긴 장면이 아닌데도.. 그 덕분에.. 웃음이 나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또.. 그를 보면서.. 나도 같이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거..
그리고 기회가 되면.. 나도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남을 도와주는 등 말이다..
마지막에.. 칼과 앨리슨이 잘되서 너무 좋았던.. ^-^ ㅎ
역시 영화는 해피엔딩이.. 최고인것 같다!!
그리고 한국말이 의외로 많이 나와서 조금 놀랐던..
영화속에서 짐캐리가 한국말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는것은 알았는데..
대화까지 하는줄은 몰랐던.. ㅎ 암튼 그냥 신기하면서도.. 좋았던!!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