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수상작이라는것 때문에 유명세를 타서 보게 되었지만...
너무너무 감동깊고 재미있게 봤다.
퀴즈에 나오는 한문제 한문제가 주인공의 과거의 경험과 삶을 이렇게 가슴 아프게 표현할수 있다니..
인도라는 낯선 문화에 대한 영화였지만 세명이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부끄러움을 느꼈다면 그건 나 뿐인가??
살아가는 그 매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이렇게 일깨워주고 지금 나 주위를 둘러보게끔 만들어주는...
영화에서는 운명(It's witten)이라고 내용을 전개해 나가지만 그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결국은 자기 자신의 몫이 아닌가??
요새는 영화를 보면서 옛날과는 약간 관점을 달리해서 본다.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왜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힘들까.....
스타만 내세우고 상업주의적인 간판만 내거는 영화들을 보면 정말 부끄럽고 진절머리 난다.
p.s 맨 마지막 문제를 보면서 보기를 듣자마자 답이 이게 아닌가? 라고 느꼈는데...
문제의 답을 영화에서 본것 같은 느낌이 든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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