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별점 만점을 줄수있는 영화를 만난기분은...^^
기다리고 기다린 영화라 개봉첫날 심야를 택했지만..
거의 초만원의 사람들..^_____^
전편에 이어 본격적인 결전을 벌이는 조조와 제갈량,주유의 지략싸움..
삼국지란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었다지만 너무나 완벽한 연출력과 스펙타클한 영상에 도저히 눈을땔수가없었다.
후반부 손권의 여동생이 첩자로 들어갔다 친해진 너무나 순진한 적군과의 재회..
너무나 행복하게 돼지야 라구 부르며 재회하는순간 날아온 화살에 쓰러지는 모습에 왈칵 눈물이..ㅠㅠ..오랫만에 영화관에서 흘려보는 눈물...
줄줄..막 소리내어 울고싶어진다는....그리고 죽어가면서 반갑게 웃는모습..
정말 이 나쁜놈의 전쟁이 누굴위해 하는건지...ㅠㅠ
화끈한 전쟁씬과 가슴뭉클한 눈물과 뛰어난 지략대결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조조를 보는 재미도...
유비형은 너무 미스캐스팅같아서 아쉽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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