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큰기대를 하고 극장으로 향했다.
조카녀석 졸업식을 마치고 밥을먹고..
같이 가자는데 재미없을꺼라구 안간다구하니..^_^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너무나 독특한 소재와 아카데미노미네이트되었다는 작품이니 왠지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너무 길고 지루했다.
중간에 아주 잠깐이지만 졸았다.
나올때 주변사람들 반응이 다들 너는 안졸았냐 였다^_^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너무 완만하게 하지만 독특한 소재답게 신선하고 재미있게 전개되었지만..
2시간40분정도하는 러닝타임은 정말 무리였다.
허벅지를 꼬집어면서 참고 참았지만...
벤지민..태어날때 늙은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는 인생을 꺼꾸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
하지만 한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세월을 꺼꾸로 살아가지만 그여자 역시 일평생 그를 사랑한다.
서로를 위해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만했든 그들...
하지만 너무 길다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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