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펑펑 울다가 나왔어요ㅠ
감동도 감동이구 독특한 상상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 멋졌습니다!
어렸을 때 영화나 책을 읽고서 또는 이야기를 듣고서 침대에서 하던 상상들을 기억나게 해요^^
또 두 주연배우의 연기도 정말 멋졌습니다.
표정하며 말투하며...
아! 그리고 또 주목해야 할 것은 자막 번역이에요!
정말 센스가 넘치게 한국적으로 번역한 자막은.. 만약 번역상이 있다면 그분께 드리고 싶어요!
막 미친듯이 웃어야할 그런 장면은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웃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영화에요!
그리고 보통 영화들은 영문 제목이 더 느낌을 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우리나라 제목이 더
느낌있다고 생각되요!
아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아이들이 영화를 만드는 내용인데
영화속에서 만든 그 영화도 무척 멋지답니다~ !
정말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영화에요.
저는 어제 우느라 엔딩크레딧 맨 끝까지 남아있었는데 많은 분들 영화 끝나자마자 나가셨더라구요
안타까웠어요.
왜냐면 엔딩크레딧 끝쯤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 번 더 들리거든요 ㅋ
내용은 말씀 안드릴테지만 역시나 센스있는 웃음을 선사하는 대사였어요!
여러분도 2009,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을 보며 어릴적의 상상을 되새겨 보세요~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을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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