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에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에서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분에 모범생 학우와 친한 사이가 되는 리 카터 역할로 데뷔했다. 200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뉴포트 비치 영화제, 시애틀 국제 영화제, 글래스고우 영화제, 51회 BFI 런던 영화제에서도 선을 보였다. 폴터는 이 영화로 BAFT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런던 출신의 폴터는 네 살 때 학교 연극에서 꼬마 요정 역을 맡은 이후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다. 세월이 지난 후, 공식적인 드라마 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교 연극 작품에 출연해 연기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다니던 중등학교 해로디안에서 캐스팅 담당자 수지 피기스의 눈에 띄었다. 헤로디안의 활동적인 연극부는 지역 영화/텔레비전의 신인 발굴 레이더망에 잡힌 셈. 폴터는 2008년 8월에 채널4의 코미디 랩에 방영된 <코미디 학교 (School Of Comedy )>에 앙상블 캐스팅되어 열연했다. <코미디 학교>는 채널4에서 시리즈로 계획한 작품이었고, 2009년 가을에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