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에 벤자민 버튼을 보았다.
2시간 넘은 영화. 이렇게 긴 영화는 지루 할 것 같은 생각에
잘 보지 않지만 심심 하기도 해서 본 영화.
벤자민이 처음 태어 났을 때 바로 죽을 줄 만 알았다.
벤자민이 5살이 되고 10살이되고~~ 어린나이에
늙은 모습에 술도 마시고.. 매춘부도 만나고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선장의 말이 기억 난다.
처음 봤을 때 보다 더 젊어 지는것 같다는..
어느 샌가 젊어져 멋있는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나오고
결혼하여 아기를 낳고~~ 벤자민이 미래를 생각 하여
아내와 딸이 떠나는 것이 이해가 안갔다
하지만 나중에.. 아기가 되어버린 벤자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정말
창의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영화였다.
보는 내내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고
점점 영화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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