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잼있다고 해서.. 소재가 퀴즈쇼라는..
그냥.. 그런것밖에 모르고선 영화를 봤다..
별 기대없이.. 근데 정말이지.. 기대 그 이상이였다..
첨엔.. 뭐지..!?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영화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던..
퀴즈쇼의 문제 하나..하나에.. 자말의 사연이 담겨져 있는..
누구보다.. 빈곤하게.. 힘들게.. 살아왔던 그가..
그것도 전국민이 다 볼정도로 인기있는 퀴즈쇼에서..
한단계.. 한단계씩.. 맞춰나가는..
알고보니.. 그 답은.. 따로 공부를 한것도..
미친듯이 외운것도.. 조작을 한것도 아니였다..
그가.. 살아오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알았던..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답을 알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한마디로 말을 할수 있을까..
그렇게.. 그의 사연.. 하나..하나에.. 퀴즈쇼의 답을 알수 있었던..
그게.. 참 신선했고.. 문제를 하나..하나 맞출때마다의 긴장감..
끝까지.. 갈수 있을까..!? 아니면 지금 이 시점에서.. 끝나는 것인가..
감독의 마음을 알수 없기에.. 나도 모르게..
자꾸만.. 답을 맞출때면.. 긴장이 되는..
특히.. 마지막 문제에서는..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은 정답이여서.. 조금은 뻔할수도 있지만.. 너무나 좋았던..
그리고 어렵게 이루어진.. 라티카하고의 사랑.. 해피엔딩..
너무나 애절했고.. 이뻤고.. 기뻤다.. 마지막에서라도.. 이루어져서..
너무 많은세월.. 서로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했기에..
그리고 마지막 형의 희생.. 솔직히.. 조금 싫었는데..
그치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금 안쓰럽고.. 마음이 안좋았던..
그렇게.. 영화가 끝나는구나.. 참 재밌게 잘 봤다.. 나름 감동도 있고..
글케 생각하고 있는데.. 자말과 라티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조금은 에어로빅(?) 같은 춤을 같이 추는데.. 너무나 웃겼던.. ^-^ ㅎ
암튼.. 오랜만에 빠져들면서.. 영화를 봤던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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