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의외로.. 너무 잼있게 봤다고..!? ㅎ
솔직히.. 그냥 그런 뻔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한번 봐야겠다.. 늘 마음 먹던중..
드뎌.. 오널 본.. ^-^ ㅎ
비록 방에서 혼자 봤지만.. 너무도 잼있게..
즐겁게 영화를 본것 같다..!!
특히.. 박진희의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
어쩜.. 그리도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하는지..
그녀의 매력을 이 영화한편으로 다 쏟아낸 느낌이다..
그리고 조한선이 그렇게 웃긴지.. 미처 몰랐다.. ^-^
그렇게 안할것 같은 사람이.. 그런 연기를 하니까..
두배.. 아니 세배로 웃겼던것 같다..
또 이기우는.. 여태까지.. 본 역할중에서..
제일 멋있고.. 제일 잘 어울렸던것 같다..
정말이지.. 너무 멋있었다.. ^-^
목소리도.. 은근 매력있고.. 키 훤칠하지..
외모 그정도면 잘생겼지...
정말이지.. 어느것 하나 나무랄때가 없는..
암튼.. 그녀의 달콤한 거짓말로.. 영화가 시작되지만..
결국은.. 진심이 통한.. 그와 해피엔딩이 된..
끝은 다소 진부했지만.. 그치만.. 어쩜 다들 그런 엔딩을 바랬을지도..
보기에.. 멋있는 사람보다는.. 나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그런게.. 현실이고.. 그런게 진짜 사랑이고.. 그런게.. 마지막을 장식하는것 같다..
참.. 그냥 흘려버릴수도 있었지만.. 몇가지 말이 기억에 남는다..
'바다가 비에 젖지 않듯이.. 추억도 비에 젖지 않는다.'
'같이 있다보니 좋아하게 된게 아니라.. 좋아하니까.. 같이 있는거야..'
'내가 옆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치만 난 그게 좋아.. 곁에 있는게 당연한 느낌..'
그대로는.. 기억 나지 않고.. 대충 이런 느낌의 말이였던것 같은데..
은근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그리고 마지막에.. 배우 김선아가 까메오로 나왔을땐..
너무 웃겼던.. 조금 어색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치만 끝까지.. 웃을수 있었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달콤한 거짓말이라면.. 몇번을 속여도.. 좋을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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