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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잘되도 요즘은 속편부터 나오는 세상이라지만, 
아 이건 너무했다. 
그 누가 ! 
<구세주> 시리즈의 속편을 보리라 예상했단 말인가.  
  
  
  
시간이 이 영화밖에는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구세주 2>. 
걱정에 걱정, 또 걱정을 하고 들어갔지만 -  
그 걱정 이상의 걱정을 영화관 안에서 하고 나왔다. 
  
  
  
그냥 차라리 더 웃기게 저질스럽게 만들지 .... 
영화가 정체성의 혼란까지 겪고 있는 듯 했다.  
  
  
  
다행히 영화가 많이 망한 듯 하니, <구세주3>를 극장에서 보게 될 일은 없겠지. 
제발 그러긴 빈다. 
또 혹시라도 시간이 안맞아 <구세주3>를 보게 될 지도 모르니 말이다. ㅠ_ㅠ 
  
  
  
  
P.S 그래도 이영은이는 참 예쁘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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