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촌 아트레온에서 시사회 당첨돼서 보고 왔어요~
출비에서 얼핏 예고편을 봤지만 살짝 봐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고 봤는데 기대이상이네요~
빈민가 출신의 18살 어린 소년 자말이 천재인줄 알았더니 퀴즈가 참 유치...ㅋㅋ
살짝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쉬운 문제였고...
자말에게 운도 따랐지요...어쩜 자말의 인생사에 관한 문제가 다 나올수가 있는지요..ㅋㅋ
어린나이에 어머니의 끔찍한 죽음을 겪고 형과 험난한 삶을 살지만
예쁜 첫사랑 라띠까(? 기억이 잘...자말이 그렇게 애타게 불렀건만 이놈의 기억력이..ㅜ)
아무튼 첫사랑 여자에게 너무나도 절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지만
언제나 훼방꾼이 생긴다는...
인도 전국민이 즐겨본다는 퀴즈쇼...그녀 또한 좋아하는 퀴즈쇼이기에
자말은 퀴즈쇼에 출연하면 그녀가 자신을 볼거라 믿으며 퀴즈쇼에 나가는데
아무도 파이널까지 진출하지 못했는데 빈민가 출신의 정교육도 받지 못한 소년이
너무 퀴즈를 잘 풀자 사기가 아닌가 의심까지 받지만 자말은 끝내 파이널까지 진출
백만장자가 되고...그렇게 고대하던 그녀와 다시 만나며 해피엔딩...
결말은 살짝 뻔했으나 마지막 신이 인도 특유의 영화느낌이라 웃겼다는...ㅋ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험난했던 인생사...아련한 첫사랑의 그녀...이런것 모두 아니고
어린시절 좋아했던 배우의 사인을 받고자 온몸에 똥을 뒤집어쓰고 사인을 받아내는 장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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