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먹먹해지면서 찡- 하던데요
사람 마구 울리는 신파 영화는 아니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평범하게 그려낸 작가와 감독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분장, 그래픽, 배우의 연기 모두 완벽했던 영화...
인생무상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계기를 준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벤자민이 어떻게 세상과 하직 할까 궁금했는데 애기로 세상을 마감하는것도 인상적이었고...
한때 브래드 피트와 연기하며 미모를 뽐내던 줄리아 오몬드를 딸로 등장시킨건
감독이 일부러 설치해놓은 장치 같았습니다.
줄리아 오몬드 정말 많이 늙었더군요... 새삼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코다 패닝 동생 엘르패닝의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
3시간 가까이되는 영화를 이렇게 재밌게 본적은 드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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