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예술(?)감독 김기덕이 제작한 조폭영화.
"영화는 영화다"
제목부터 영화계에 대한 김기덕의 비아냥이 드러난다.
영화계에 뛰어든 조폭이야기인데도..
김기덕은 정말 너무 꼬인 분.
영화가 재밌다고 하는 분들을 이해는 한다.
꽤 흥미로운 설정인데다.
소지섭의 매력적인 연기.
특히 눈빛! ^^
조폭과 흡사한 배우 역을 맡은 강지환도 좋은 연기를 보여줘.
하지만 곳곳에 풍기는 김기덕식 빈정댐은 정말 불쾌.
영화계와 주먹계의 작동원리가 같다면
김기덕 자신은 독자조직을 마련한 보스가 된다..식으로
빠질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강간당할뻔한 여배우. "나쁜 남자"생각이 나 피식 웃을뻔해.
김기덕의 성적 컴플렉스가 역력히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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