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처음에 파격적인 노출이 있어서 민망하기도 했지만, 중요한 건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스토리 였습니다.
음..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는 아니지만, 깊은 내면을 표현한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요즘 영화를 보면서 이처럼 여운이 남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늙어가는 배우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서글퍼 지기도 했는데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인
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여러분들도 한번쯤 봐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흥행성이 있는
영화인지는 의문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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