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첨에는 왜 영화 제목이 저럴까???? 이상하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화를 관람한후에.. 왠지 이땅에 살아가는 중년들. 특히 기성세대들이 꼭 보았으면..
젊은시절에 사랑했던 그 사람을 운명처럼 재회하게 되었을때
불타는 감정. 사랑했던 감정이 되살아 났겠지...
아기때 늙은추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스쳐 지나가듯이 어린시절에 보았던 인연..
젊은 세대들도 앞날에 그런 사랑이 될까하고 신세대들도 보면 감동 아련하게 전해져 오겠지..
중년을 넘긴 시간. 서로 늙어가고 젊어가고 아이가 되어가는 그 순간에
왠지 사랑. 가정. 아이들. 병들음. 죽음. 유아기로 돌아가는 가슴 아픈 사랑속에서
지난 시절에 부모님들이 말씀 하시던 " 너도 어른이 되어봐라. 그래야 부모 마음을 알것이다.
또 "늙으면 애들이 되어 간다던 그말/// 늙고 병들어서 내품속에서 노환으로 쓰러져서
맨날 아기처럼 씻겨드리고 옷 갈아입히고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영화 보면서 가슴 시리게 펑펑 울었던
아주 색다르고 가슴에 긴긴 여운이 전해졌던 올만에 보았던 수작.... 영화가 히트치리라 믿음이 갔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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