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BBC은행, 그러나 이 은행이 돈 세탁, 무기 거래, 테러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 관련이 되어있다는 첩보가 접수되고, 이에 인터폴 형사
실린저(클라이브 오웬)와 맨하탄 지방 검시관 휘트먼(나오미 왓츠)이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그의 전작 '슛뎀업' 처럼 신나는 액션이어도 괜찮고, '바디오브라이즈'처럼 은근한 중독성의
첩보영화여도 좋았을듯 한데....
일단 화려한 액션과는 거리가 먼 수사물인데, 긴박감 마저도 떨어져 전체적으로
좀 지루한 감이 있다.
왠지 픽션이면서도 실제사건을 영화화한듯 잔잔함이 묻어있다.
어느 한가한 날 혼자서 조용히 보면 괜찮을 듯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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