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딱딱한 정치 얘기 때문에 지루하다.
영화를 보기전에 리뷰를 보다보니 누군가는 첨엔 지루하다가 점점 흥미로워진다던데 난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전혀 궁금하거나 기대되지 않았다.
연기를 실감나게 한다? 이것도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대결구도로 자신을 좀 더 부각시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가며 인터뷰를 따내고 공중파 방송의 시간을 따내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정서가 조금 다르다고 느꼈다.
내가 보기엔 부패한 정치인이나 그런 상황을 이용해서 자신을 돋보이고자 하는 방송인이나 다를게 없어보였다.
그 인터뷰에서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없어보였다. 무엇을 위한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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