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와 닉슨 말그대로 둘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간략한 줄거리는 닉슨은 불명예를 덜기위해 프로스트는 자신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든걸 걸고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다.
소재가 정치이면서 민감했던 워터게이트라는 것을 다루고 있는 만큼 어찌보면 불보듯 뻔한 결말이자 무거운 이야기 이다. 그렇기 떄문에 이영화를 보았을때 떠오르는 영화가 2가지가 있으니 바로 하나는 발키리(브라이언싱어作)이고 하나는 굿나잇 굿럭(조지클루니作)이다.
발키리라는 영화가 정치적 양심에 울어나온 히틀러에 대한 봉기이다. 또한 굿나잇 굿럭은 매카니즘에 항거한 앵커의 소신 인터뷰를 배경으로 단순이 비추어지는 지성에 대한 고찰이자 다큐적 성격이 강한 영화이다.
두영화다 사실을 기초로하고 있으며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한 항거로 비추어지면서 한 영화는 서스펜스를 한영화는 다큐를 지향했다면 이영화는 특정인물이 아닌 일종의 권력의 그 무언가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와 사과를 요구하는 드라마의힘으로 움직이는출발선이 다른 영화라는 점이다. .
그럼과 동시에 흐르는 한스짐머의 빠른 피아노 반주와 빠른 편집 그리고 도중에 간간히 있는 인터뷰 내용들은
흠칫 다큐로 비추어지기 쉬운 영화를 긴박한 영화로 또한 영웅적 으로 비추어 지기 쉬운 인터뷰어를 심리 묘사와 표정 연기로 인해 한층 더 발전시킨다.
놀라운 점은 바로 닉슨을 연기한 프랭크 란젤라의 연기인데. 마지막 씬에서 클로우즈샷 무언의 10초 연기는
정말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섞인 장면으로 길히 남을 명장면이다.
이야기꾼 론하워드 감독아래 걸출한 두배우와 빠른 편집 음악 모든것이 이루어진 영화는 다시한번 우리 사회에서 국민의 알권리와 사과를 요구하는 영화이다. 기묘하게도 전 군부시절 대통령들이 생각나는건 ....정치인에 관련되서 공개적으로 한마디 발언도 못하는 분위기인 이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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