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였다..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재미있고..
보다 쉽게..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도 있는..
몇몇 사람들은.. 이 영화를 '제니,주노'에 비교를 하기에..
그런식의 영화인가 했는데..
우리나라하고는 다르게..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다..
조금 뭐랄까.. 우리나라는 조금 갇혀있고.. 남들에게 숨기는 반면..
미국은.. 드러내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인다..
또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졌다고.. 손가락질을 할필요도 없는것 같다..
누구보다 힘들 사람은 바로.. 그 아이일테니까 말이다..
도움을 줘야한다.. 어른들도 힘들어하는일인데..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그아이가 조금이라도 힘들지 않게.. 말이다..
우리나라도 그런점을 조금 본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옳은일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이미 그렇게 됐을때는.. 좋게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뭐 그런..;;;
또 무엇보다.. 주노역을 연기한 배우.. 너무 잘한듯 싶다..
1시간 30분동안.. 그녀의 매력에 빠져서 영화를 봤던것 같다..
영화속 주노는 남들과 다른것 같다.. 아니 특별하다..
그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것 같다..
내가 만약 주노입장이라면.. 말은 쉽겠지만.. 그렇게 행동하지는 못했을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그럴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주노와 남자친구가.. 집앞 계단에 마주않아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가사말이 솔직하면서도.. 이뻤던..
또 나름 신선한 결말이여서.. 더 좋았던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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