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투자했다는 얘기에

정트리오가 나온다는 얘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약간의 궁금증과 함께 도와주고 싶단 생각으로 본 영화였다.

기대가 크지 않았던 탓에 큰 실망은 없었다.

두사부일체를 연상시키는

그 영화 정도의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영화다.

온몸을 날려 고생한 배우들의 모습이 안쓰럽고...

간간히 웃겨주고..

어의없는 로맨스에 허탈함도 함께...

그 밥에 그 나물이랄까..

기존 영화의 스타일과 비교해서 볼때 그다지 색다른 점도 없었고

굳이 본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꼭 찾아서 볼 필요는 없는 특별할 거 없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