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름, 안젤리나 졸리의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하게하는 영화!!
아카데미 3개부분 노미네이트되었다 하더군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달러베이비를 워낙 재미있게 본지라
체인질링 역시 기대를 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기 때문에 결론은 정해져 있겠지만, 사전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갔기 때문에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는 전화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싱글맘이고, 그녀의 희망은 오로지 9살난 아들 월터입니다.
월터와 영화를 보기로 한 그날 그녀는 회사일로 조금 늦게 오게 되고, 월터가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들이 없어진 걸 확인하게 된 그녀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내일아침이면 돌아온다면서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다음날 실종신고를 내게 되고 경찰은 수사를 하지만, 월터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비리의 온상인 LA경찰은 사건발생 5개월쯤만에 아이를 찾았다면서
그녀에게 아이 하나를 데리고 오지만, 그아이는 월터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무소불위의 LA경찰은 애가 몇달만에 돌아와서
그녀가 적응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키도 3인치나 줄고, 담임 선생님도 아니라고 하고, 치과 의사도 월터는 수술을 한
자국이 있는데, 새로온 아이는 수술자국이 없는 것을 보고 가짜라고 하지만, 오히려 경찰은 그녀를 정신병자 취급해서 정신병원에 가두게 되고 거기에는 경찰에게 대항해서 억지로 갖히게 된 코드번호 12번 환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월터를 포함한 어린 아이들이 정신병자에 의해서 농장에서 살해를 당한 것이 밝혀지게 되고, 그러면서 그녀는 정신병원을 나오게 되고 LA 경찰과 대항해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에 의해서 코드번호 12번 환자들은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청문회를 통해서 새로운 법이 재정이 되고, 경찰청장은 좌천하게되고 담당 반장은 파면을 당하게 됩니다. 그녀의 싸움은
그녀 만의 싸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LA 경찰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 뒤 내용은 스포일러상 영화를 보고 확인하시구요. 영화를 보면서 여기저기서 훌쩍 거리는 소리에 영화집중이 방해가 되기는 하더군요. ㅋㅋ 하지만, 세상의 어떤 제도와 어떤 법보다 더 위대한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고 어머니의 힘이 결국에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구나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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