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사실 그냥 재미로 봤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놀랐다....
미국인 그들의 상상력에....
그리고,
사실 이 영화의 주제는 아니지만,
나는 알레스와 마티의 그 우정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마티라는 얼룩말은 처음에는,
자신과 똑같은 친구들을 봐서 즐거워 한다....
하지만 자신만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장기가,
얼룩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것에 충격받고,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인 알렉스조차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굉장한 절망감에 빠진다.....
결국엔 알렉스는 마티의 특별함을 찾는다.....
나도 누군가의 특별함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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