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뉴욕 센트럴 파크의 동물원)속의 화초로 안락한 삶을 살아가던 알렉스,마티,멜먼,글로리아.우연한 사고로 어쩔 수 없이 마다가스카에 표류했던 그들.마다가스카에서 한바탕소동을 겪은 뒤 마다가스카를 떠난 그들은 또다시 표류하게 됩니다.그들의 고향인 아프리카에.
알렉스가 야생의 본능에 눈을 뜨면서 끈끈한 우정이 흔들렸다면 그들이 태어난 아프리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온실(동물원)안에서는 최고의 스타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충격과 방황.이들 뉴요커 4인방의 아프리카대륙에서의 한바탕대소동은 90분이 안 되는 런닝타임이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좀 짧다 싶을만큼,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유쾌한 즐거움이 있는,벌써 끝나는 건가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뉴요커 4인방과 그밖의 조연들의 톡톡 튀는 개성미가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그러다보니 다음 속편이 기다려졌습니다(설마 이대로 끝내는 건 아니겠지.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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