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영화는 일정한 양의 재미를 제공.
우선 괴물이 상당히 재수없는 놈이란것.
냄새나고 흉칙하고 성질더러운 이런 놈은 죽어도 싸다..
따라서 정의의 인간들이 이 흉한 놈을 어떻게 죽이느냐가 포인트.
헐리웃의 공식이라고? 아니 전인류의 마음속 깊은 욕망이다..^^
땅속으로 다니는 덩치 큰 벌레가 사람을 잡아먹는다.
이놈 불가사리를 잡는 4가지 방식.
1.무차별 사격으로 벌집만들기.
2.콘크리트에 맨땅헤딩시키기.
3.다이너마이트로 낚시하기
4.절벽에서 관성의 법칙으로 추락시키기.
4가지 방법이 다 개성넘치지만
특히 부부총잡이가 온갖 종류의 총기로 불가사리를 난사하는 장면.
카타르시스를 준다.
인상적이던 한마디
"소련에 맞서기위해 정부가 개발한 신무기일거야.."
미국중서부사람들의 연방정부에 대한 반감이 드러나.
현재도 케이블로 자주 방영. 쉽게 지루해지지않는 괴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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