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짐 캐리 ~ ^^
난 짐 캐리가 좋다.
사람들은 그를 우스운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만큼 한 순간 한 순간에 열정적인 배우도 드물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조의 감성과 표정을 비롯해 자신이 표출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연기하는 그의 전달력은
언제봐도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물론 그가 출연하는 대부분의 영화가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입견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것 역시 짐 캐리를 인정하는 모습 중의 하나이니 그애긴 여기서 끝. ^^;
예스맨을 보면서 한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예고편에서 나오는 "청주 날씨는 어때요~?"서부터 한국말이
쏟아져나오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이나 소재들이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나
코미디에서 많이 봤던 익숙한 개그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봤는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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