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타싸이트에서 당첨된 '벼랑위의 포뇨'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여러 시사회를 다니지만, 만족도가 뭐 대충 그런 영화들 많은데
포뇨는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게 되더군요!
미야자키 감독님의 상상력의 최고봉입니다!
역시 미야자키 감독님은 무엇이 귀여운 것인지 잘 아는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만 귀여운 게 아니라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손잡고 극장을 찾으실 부모님들 많이들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예고편이 다인 영화들이 참 많은데
이건 뭐... 예고편엔 제일 안 예쁜 장면들만 넣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사랑스럽습니다.
많은 시사회들이 티켓을 안 주고
그냥 라벨지 오려서 번호만 붙여주곤 하는데...
서울극장은 티켓으로 주어서 더 기분이 좋죠^^
티켓과 함께 포뇨의 비매품 포스트잇을 선물 받았습니다
감솨 감솨!
커다란 배너도 있었고요!!!
불법 다운로드 받아서 보지 말고 영화 보자는 당부의 글도 함께 붙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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