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수없었던 이유들을 크게 뽑자면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패션세계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랄까?
그런 것때문에 악마라고 불리우는 편집장이 하는 일이라던가
편집장에게 보고서를 써와서 결국엔 퇴짜를 맞는 에디터라던가
그런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패션에 관련한 직업에 관해 그닥 아는 것이 없었던 나의 눈을 이끌었다
물로 그 편집장이 주인공에게 잔심부름 심지어는 할수없는 일(해리포터...)까지 시키는 것을보고는
정말 악마가 맞구나, 정말 패션계에는 저런 괴짜가 존재할까하는 의문도 품었었지만....
두번째는, 그 많은 패션아이템.
이것은 이영화를 본 모든사람들이 공감할것이다
이영화에서 나오는 패션아이템들은 무시할수없을정도로 화려하고 소유욕이 느껴진다.
나도 보면서 정말예쁘다고 가지는것보다도 한번 입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 많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비서를 하지않고 그 일을 관뒀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그런 화려한 직업이라면 나는 절대 관두지않았을 것이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 아닌가?
나는 정말 그 주인공을 이해할수없었지만,이영화에 있어서 불만이있는것은 아니며,
오히려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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